SK열린거리 할인 받고 익선동데이트!
안녕하세요, 만두소녀입니다.
지난 주말 익선동데이트를 즐기고 왔습니다.
작년, 재작년 즈음 부터 핫해진 익선동은 동성친구들과 온적은 많았지만 데이트를 하러 온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여성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분위기와 놀거리 볼거리로 가득한 덕분인 것 같습니다.
취향이 비슷한 그분이 동행해주어서, 또 마침 눈이 내려주어서 아주 특별한 겨울데이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익선동데이트의 백미, 길거리 먹방
눈이 내리더라도 길거리 먹방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웨이팅이 꽤 길어 맛집으로 보였던 '호떡당'이라는 가게에 줄을 서서 기다리며 호떡을 사먹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호호 불어가며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호떡이라고 부르는 것인가 봅니다.
주말엔 만석으로 붐비는 레스토랑들
네이* 검색 엔진을 통해 익선동 맛집을 검색하니 여러가지 맛집들이 솔팅되어 보여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몇가지의 경양식집과 가정식집을 찾아둔 채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주말의 영향은 생각보다 매우 강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긴 웨이팅으로 뒷걸음을 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말에는 플랜B,C,D.. 어디까지 정해놓아야 하는 것인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선택장애는 현대인의 불치병입니다.
그렇게 익선동 외곽으로 빠져나가려던 찰나, 익선동 메인 거리에서 딱 벗어나려던 부근에서 괜찮은 레스토랑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심지어 음식 메뉴도 퓨전 한식으로 우리가 추구하던 스타일의 음식이었습니다.
사실은 둘 다 맛있다는 표현만 줄어들 뿐, 가리는 음식은 거의 없는 편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찾은 퓨전 한식집, 반기다
- 주소 : 서울 종로구 익선동 166-52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브레이크타임 15:00~17:00
- 지도 :
런치세트메뉴가 있던 덕분에 큰 고민없이 주문을 완료하였습니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런치메뉴로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저희 일행은 차돌박이가 들어간 파스타와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을 주문하였습니다.
파스타와 미역국을 함께 먹게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SK열린거리 팻말을 발견하다
식사를 거의 다 마친 후 통유리로 된 가게창으로 밖을 구경하다가
우연히 아래 사진과 같은 팻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T멤버십 할인이라는 솔깃한 문구도 보였습니다.
마침 SK가입자인 남자친구가 검색을 하여보니(저는 오랜 KT 가입자)
SK가입자라면 열린거리에 해당하는 가게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좋은 소식을 득!
가게당 약 3천원정도 할인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약 3명 중 1명은 그냥 받을 수 있는 혜택(SK텔레콤 가입자 점유율 기준)을 그냥 지나치면 안되겠죠.
그런데 모르는 분들이 참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열린멤버십을 선보인 후 2주 동안 쿠폰 다운로드는 3만여건을 돌파했으며 동네 빵집을 대상으로 시작한 ‘열린베이커리’ 혜택 이용은 약 1만5000건에 달했다.--- 라고 하는데 주변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구요..?
어떤 사업인지 대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는 아래의 링크로 이동하여 기사를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KT, ‘열린멤버십’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나선다 - 시장경제신문
SK텔레콤이 전국에 위치한 소상공인들과 사회적 기업을 지원해주는 ‘T멤버십 열린거리’, 전국 동네빵집을 홍보해주는 ‘T멤버십 열린베이커리’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T멤버십 열린거리’(이...
www.meconomynews.com
익선동·성수동 중심으로 열린거리
서울에서는 5GX클러스터인 익선동과 성수동에서 T멤버십 쿠폰을 이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열린거리’ 메뉴에서 익선동, 성수동 소재 약 45개 매장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정말 올해 가장 핫했던 동네 TOP2라고 생각되는 두 곳입니다.
5G는 알지만 5GX가 무엇인지 궁금하여 찾아보았습니다.
5GX는 차세대 네트워크인 5G가 산업 · 경제 · 일상 모든 영역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열고, 생활 혁신을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5GX의 X는 새로운 경험(eXperience), 한계 없는 확장(eXpand), 특별함(eXtraordinary) 등을 뜻하고, 어떤 것도 될 수 있는 미지수 X ,협력하면 효과가 곱하기(X)가 된다는 뜻도 담겨있다고 합니다.
열린거리 사업은 SK에서 강조하는 ‘더블 바텀 라인(DBL·Double Bottom Line)’의 일환으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해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SK 최태원 회장의 경영 철학 핵심 중 하나라고 합니다. SK이외에도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은 요즘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기업의 이윤을 높이면서 사회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고객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3중 이익을 꾀할 참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더 열심히 일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엔 성수동에서의 포스팅도 올려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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