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프레소, 스마트한 주문으로 가격을 낮추다.
안녕하세요, 만두 소녀입니다♥ 첫 포스팅으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여유로운 삶에 도움이 될 만한 알뜰살뜰한 정보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알뜰함 덕분에 머리가 빠질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조금 들지만,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강남에서 찾은 보석 같은 카페
첫 포스팅은 오프라인 정보인데요, 강남권에서 이미 굉장히 핫한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핑크색의 간판을 보고 배스*라빈스인가 하고 지나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바로, 바나프레소 라는 착한 가격의 카페입니다.
강남권에 있는 여러 개의 바나프레소 중에서도 신논현 점에 다녀왔습니다.
파파이스가 사라진 자리에 오픈하였습니다. 파파이스가 점점 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쉽긴 합니다.
이 자리는 주유소 건물 안에 위치하고 있어 단독 매장처럼 사용되어 매력이 있는 곳이랍니다.
자꾸 강남을 강조하는 이유는 강남 쪽에 많은 매장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도를 보면 많은 화난 바나 토끼들이 강에 남쪽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신논현 매장으로 가면서 먼저 주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한 주문법
바나프레소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한 주문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카페로 가면서도 어플로 미리 주문해둘 수 있습니다.
저는 귀차니즘이 강한 인간형이지만 친한 대표님의 추천을 받았기 때문에 어플을 직접 다운로드하여 보았습니다.
테이크 아웃할지 매장에서 먹을지, 그리고 특이점은
매장+테이크아웃을 할지를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실 일 수가 있는 점이, 매장에서 마시게 되더라도 일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종이컵을 이용하면 말입니다.
강남권 직장인의 특성상 커피를 마시다가 급히 일터로 복귀해야 하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장+테이크아웃을 이용할 것이라고 예상해 봅니다.
평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반까지,
주말에는 조금 짧은 시간인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반까지 주문이 가능합니다.
다른 국내 프랜차이즈와 비교해보면 조금 일찍 끝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해외 프랜차이즈인 별다방과 거의 비슷한 영업시간입니다.
신논현역 점을 선택하여 주문을 계속하여 보았습니다.
메뉴 선택, 카드번호 입력 등을 통해 주문을 할 수 있으며 방법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쉽게 하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홍보의 의도는 전혀 없지만 어플을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링크를 가지고 왔습니다.
링크를 클릭하면 어플 다운로드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어플로 주문하는 것 외에도 매장 내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주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문하는 데 있어서 많은 기술력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창업 시에 이 부분에 많은 투자와 연구를 했을 것이 엿보였습니다.
최소한의 인건비를 사용하면서 회전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어플로 주문하는 부분은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를 떠오르게 합니다. 그러나 차이점은 바로 가격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벤티 사이즈의 아메리카노를 비교하면 스타벅스 5100원, 바나프레소는 1500원입니다.
두 개의 숫자가 오타라도 난 듯이 앞 뒷자리가 바뀌어 있습니다. 그만큼 어마어마한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나프레소의 메뉴
아메리카노를 1500원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나 다른 메뉴의 가격은 대부분 3천 원대입니다.
아메리카노를 시그니쳐 메뉴로 선택하여 파격적인 가격을 통해 홍보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메뉴에는 사람의 디테일한 제조, 즉 인력이 동원되기 때문에 금액을 더 낮출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해보았습니다.
바나프레소
빅사이즈 커피전문점, 대용량 커피, 테이크아웃, 스페셜티 아메리카노, 바나치노, 커피배달, 1811-1111
www.banapresso.com
전체 메뉴들은 사이트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유행하고 있는 인싸 음료 흑당 버블티까지 있을 정도로 메뉴가 다양하고 유행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흑당 버블티도 이제는 많이 잊혀 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매장 살펴보기
신논현점의 매장은 꽤 넓습니다. 저녁시간에 방문한지라 한가했지만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이 넓은 매장이 거의 가득 차고 맙니다.
저녁 시간대에 퇴근 후 와서 바로 옆 교보문고에서 산 책을 읽으며 여유 있게 잠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픽업
주문한 메뉴의 제조가 완료되면 이렇게 전광판에 핸드폰 번호 혹은 자신이 설정한 별명이 표시됩니다.
점심시간에 이 기능을 활용하여 귀여운 홍보활동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회사 이름 등을 설정해서 말입니다.
아니면 고백 등을 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왔을 때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지만, 저녁시간에 와서는 토마토 주스를 주문해보았습니다.
건강을 무지하게 생각하는 글쓴이에게 있어서 대충의 선택이란 없습니다.
제품 이모저모
벤티 사이즈 커피 컵보다 왠지 모르게 더 커 보이는 이유는 폭을 줄이고 길이를 늘였기 때문입니다.
상술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어 이 컵에 물을 넣고 벤티 컵과 직접 비교를 해보았으나 양의 차이는 없었습니다.
요즘 카페컵의 트렌드는 컵에 별명이나 이름을 적어주는 것인데 바나프레소는 독특하게 오늘의 운세를 적어줍니다.
포츈쿠키를 뜯는 듯한 느낌이 들어 우연히 발견했을 때 재미있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이 운세를 보기 위해 일부러 마시러 올 것도 같았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참 착하지만 그만큼 맛에 있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맛이 연하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디테일한 부분까지 많은 생각을 하며 신경 쓴 것이 느껴져 마지막까지 재미있는 카페 체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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